[김영준기자]옹진군은 9월 6일 백령면에 이어, 지난 8일 영흥면에서 어린이집 미취학 아동, 유치원생 및 초등학교 저학년 37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인형극 “피노키오가 뚱뚱해졌어요”를 공연했다.
이 공연은 일상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내용들을 소재로 음식의 소중함, 편식 예방,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 아동기 발달단계에 따른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개최하였다.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주인공 ‘피노키오’가 등장하여 편식방지 및 균형적인 영양섭취를 위한 올바른 식생활 실천방법과 손 씻기 등 개인위생에 대한 내용으로 춤과 율동이 섞인 뮤지컬식 탈 인형극으로 구성하여 어린이들의 흥미를 이끌어낼 수 있게 구성하였다.
옹진군 보건소 관계자는 “인형극 공연이 어린이들에게 음식에 대한 중요성 인식과 올바른 식습관을 생활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린이 교육을 통한 간접 부모교육 확산으로 음식문화개선 습관을 유도하여 가정에서부터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군민들에게 올바른 음식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