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춘기자]인천 남구 주안7동 영광교회는 지난 5일 사랑의 쌀 80포(1포 10kg)를 주안7동 주민센터에 후원 기탁했다.
영광교회는 매해 명절마다 정기적 후원과 기부를 실천, 나눔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역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랑의 쌀을 기탁했다.
기탁된 쌀은 주안7동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과 한부모가정, 장애인세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80세대의 저소득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간호 영광교회 목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사랑을 함께 나누고자 쌀을 준비했다”며 “후원물품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호관 주안7동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영광교회의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과 지역 주민이 함께 잘 살 수 있는 적극적인 행정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