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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민경욱 창조경제 지속 발전을 위한 정책 토론회 개회사

국회의원민경욱 창조경제 지속 발전을 위한 정책 토론회 개회사

안녕하십니까.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인천 연수구() 출신 국회의원 민경욱입니다.

 

먼저 이른 시간임에도 오늘 창조경제 지속 발전을 위한 정책 토론회에 참석해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1세기에 접어들면서 고령화 사회, 생산인구 감소에 따른 저성장 시대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통용되는 현실 속에서 우리는 국가경쟁력 강화를 비롯한 국가 성장 동력을 확보해야하는 시대적 흐름에 직면하였습니다.

               

 

그에 따라 지난 2013, 정부에서는 성장 패러다임의 변화를 위해 범부처가 참여하는 창조경제 실현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이후 창업생태계 조성 등 6대 전략을 중심으로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 구축 등의 구체적 실현 방안을 추진하여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할 수 있는 굳건한 토대를 마련하였습니다.

 

그 결과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플랫폼이 신설되고,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제도들이 개선되어 2의 벤처·창업 붐이 일어났으며, 현재 신설법인 9만개, 2조원이 넘는 사상최대의 벤처 투자금액, 벤처기업 수 최초 3만개를 돌파 등 지금 이 순간에도 가시적인 성과가 지속적으로 창출되고 있습니다.

 

이미 세계 각국에서는 창조경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한민국을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국가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내외 귀빈 여러분!

 

얼마 전 국민의 당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께서

창조경제혁신센터에 대해 국가 공인 동물원을 만들었다.”, “대기업과의 매칭은 대기업에게 독점 권한을 줬다

비판을 하셨는데, 과연 무엇을 근거로 말씀을 하신건지,

또 이 정책을 제대로 이해를 하고 계신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혁신센터에 대기업이 11매칭으로 참여하는 구조는 지역별 독점 권한을 부여한 게 아니라 지원 전담기업으로서의 책임성을 부여한 것으로, 전담기업은 지역별 집중지원을 기본으로 지역을 넘어서 기능과 분야별로 전국 모든 창업, 중소기업에게 특화된 지원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혁신센터 보육기업 등은 다양한 형태의 보육-성장 경로를 밟고 있으며, 대기업에 의한 불법·불공정 거래로 인한 침해 사례가 확인된 바 없습니다.

 

대한민국의 백년대계와 미래를 걱정하는 마음은 누구나 똑같을 것입니다. 그러나 단지 비판을 위한 비판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내외 귀빈 여러분!

 

오늘 이 자리는 그동안의 추진상황을 다시금 되돌아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하여,

도출된 문제점들의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입니다.

 

오늘 토론회에 참여하시는 여러분들께서

정부, 학계, 민간기업 등 각계각층의 대표라는 마음가짐으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심도 깊게 논의하시어,

앞으로 창조경제가 완성된 혁신생태계로서

국가 전반의 주축기반으로 더욱 올곧게 뿌리 내릴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로 만들어주실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대한민국의 내일을 꿈꿀 수 있는 건강한 초석의 장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자리를 빛내주신 내외 귀빈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아울러 토론회를 함께 준비해주신 미래창조과학부를 비롯한 관계자 및 토론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모든 분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