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남동체육관을 「드론 실내스타디움」으로 일반 시민에게 개방하고, 9월 3일 「드론 체험아카데미」운영 첫날 ‘가족과 함께하는 드론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인천시는 신청접수 첫날에 마감된 이날 행사에서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 등 드론 입문자 200명을 대상으로 드론 기초교육과 비행체험 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미디어 체험 및 서바이벌 사격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여 시민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도 제공했다.
특히, 어린아이들과 학부모의 관심을 벌써 확인한 인천시와 한국드론 협회 및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는 모든 강사가 총 출동해 안전교육과 함께 비행원리를 바탕으로 드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롭게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드론을 조종하는 동안 그 사람은 조종사가 되는 것이며, 그만큼 안전하게 조종할 책임도 있다”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매월 3회 개방되는 「드론 실내스타디움」에서 시민들이 드론을 쉽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적의 스마트 스타디움으로 조성하겠다”며, “국내·외 새로운 레저문화 수요를 선도하고 경기장을 문화·체육복지 공간으로 적극 활성화 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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