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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뒷돈 거래' 연루 의혹 이청연 인천교육감 24일 소환

⁠검찰,'뒷돈 거래' 연루 의혹 이청연 인천교육감 24일 소환

[김영준기자]-결국 의혹을 받던 인천시 이청연교육감이 검찰에 소환 조사를 받는다.
인천지방검찰청 특수부(부장검사 김형근)는 24일 오전 9시30분 이 교육감을 소환·조사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 교육감은 문성학원(문일여고, 한국문화컨텐츠고) 이전사업과 관련해 3억원의 뇌물수수 사건과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교육청 부이사관 A씨(59)와 B씨(62), 이 교육감의 고향 친구 등 총 3명을 구속 기소했다.
A씨 등은 지난해 6∼7월 문성학원 이전사업과 학교 신축 시공권 확보를 전제로 건설업체 임원으로부터 차용증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총 3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들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 교육감이 이 같은 사실을 보고받거나 알고 있었는지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 18일 집무실과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교육감을 사실상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한 뒤 혐의가 인정되면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죄를 적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