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영근)은 오는 9.6(화)부터 9.8(목)까지 사흘간 아랍에미레이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국제 부동산 박람회 「2016 두바이 시티스케이프(Cityscape Dubai 2016)」에 산업통상자원부, KOTRA 등과 공동 참가, 적극적인 해외 투자유치 활동에 나선다.

시티스케이프는 두바이를 포함해 쿠웨이트, 브라질 상파울루, 이집트 카이로, 한국 등 전세계 9개 지역에서 매년 개최되며 주요 부동산 개발사와 투자자들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부동산 투자박람회다. 이중 두바이 시티스케이프는 지난 2002년 이후 매년 3만 명 이상이 관람하는 등 9개 지역박람회 중 규모가 단연 앞서 홍보 효과가 크다는 것이 경제청의 설명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번 박람회 기간 중 산업부와 공동으로 ‘코리아 경제자유구역(KFEZ : Korea Free Economic Zone) 홍보관’을 열고 부스를 방문하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개발 프로젝트 홍보 및 투자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개막 이튿날인 7일(수)에는 유력 잠재투자자 60여 명을 초대한 `경제자유구역 투자설명회’를 개최, 글로벌비즈니스에 최적화된 IFEZ의 투자환경 및 동북아시아 비즈니스 거점으로서의 지리적 강점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영근 인천경제청장은 「2016 두바이 시티스케이프(Cityscape Dubai 2016)」참가를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경제자유구역으로서 글로벌 비즈니스 프런티어 IFEZ의 위상을 전세계에 알리고 잠재 투자자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