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연기자]동구 송현1·2동(동장 장석도)은 2016년 8월 동구 나눔장터 개최를 맞이하여 송현1·2동 새마을 부녀회에서 사랑 나눔 실천을 위한 리폼 제품을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제작 중이라고 밝혔다.

송현1·2동 새마을 부녀회에서는 헌 옷 등 재활용 가능한 제품들을 모아 가방, 머리띠, 지갑 등 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리폼 제품을 제작하고 있으며 본인들이 직접 디자인 한 제품 판매로 자원 재활용의 의미를 되새김은 물론 지역 사회를 위한 재능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이 제품들은 8월 20일 개최예정인 『자생단체와 함께하는 나눔』을 주제로 하는 나눔장터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동인천역 북광장에 마련될 새마을 부녀회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품의 수익 중 일부는 불우이웃 돕기 및 장학금 기탁에 사용되어 사랑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한편 장석도 송현1․2동장은 “이번 새마을 부녀회의 재능 기부 활동을 보며 많은 감명을 받았다”며 “이러한 자발적인 나눔 활동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줌은 물론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송현1·2동의 공동체의식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