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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 여섯 번째 공연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 여섯 번째 공연

[김세연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시립박물관에서는 지난 313일부터 1211일까지 매달 둘째 주 일요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상설음악회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을 총 10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인천지역의 대표 공연프로그램의 하나로 자리매김한 박물관 상설음악회는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11년째 계속되고 있다. 가족단위 관람객을 비롯해 연인, 친구끼리 특별한 제한사항 없이 자유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814일 열리는 올해 여섯 번째 공연은 코리아챔버앙상블의 <그림 동화로 만나는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공연이 펼쳐진다. 코리아챔버앙상블은 국내외 유수 대학에서 수학한 실력을 겸비한 연주자들로 구성된 단체이다. 실내악의 가장 기본적인 형태인 듀오, 트리오, 콰르텟 그리고 챔버오케스트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챔버뮤직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기획으로 다양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생상스의동물의 사육제에 등장하는 여러 동물의 특성을 음악으로 묘사하여 유쾌한 축제 분위기를 연상시킨다. 생상스의 대표곡동물의 사육제는 전체 14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곡마다 묘사되는 음악을 일러스트와 스토리텔러의 재미있는 이야기가 어우러져 눈과 귀가 즐거운 클래식 공연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