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연기자]인천문화재단은 8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여가시간을 문화예술과 함께 보낼 수 있도록 8월 사랑티켓 작품을 선정했다.

‘인천사랑티켓’은 관람 비용의 부담으로 인해 문화 혜택을 받지 못하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24세 이하 아동·청소년에게 공연, 전시 관람료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랑티켓 홈페이지(www.sati.or.kr)를 통해 회원 가입 및 예매가 가능하고, 단체 관람 승인 절차를 걸쳐 공연이나 전시 티켓을 할인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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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회원은 연 10만원 한도, 단체는 연 1회 신청 가능하며 개인 회원의 경우 공연 1건당 티켓 가격의 60%, 최대 2만원 한도로 지원된다.

8월 중 진행되는 사랑티켓 선정 작품은 아동극 1편, 무용 1편, 연극 1편으로 인천 시내의 공연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선정 작품은 △아동극 ‘엉뚱발랄 가족극 돈키호테’(8월 21일까지, 인천어린이과학관 1층 공연장) △무용 ‘신데렐라’(8월 26일~27일, 인천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 △연극 ‘2016 마임 쇼쇼쇼_MIME Show Show Show'(8월 31일, 인천수봉문화회관) 모두 3개 작품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아동극 ‘엉뚱발랄 가족극 돈키호테’는 ·<돈키호테>의 작가 미겔 데 세르반테스 서거 400주기 기념 공연으로 스페인에 온 듯 생동감을 더한 무대로 아동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연극 ‘2016 마임 쇼쇼쇼_MIME Show Show Show' 올림픽에서 선보이는 다양한 종목들이 만화처럼 엉뚱한 상상력으로 탄생되어 흥미롭고 유쾌한 공연으로 관객들과 함께 즐기는 공연으로 가족 모두 즐겁게 관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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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지역의 문화예술공연을 부담없이 관람할 수 있는 작품을 선정했다”며 “가까운 문화시설을 찾아 공연을 감상하며 더운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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