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순택 기자) 통진읍에서는 지난 29일 유관기관 단체장, 이장단, 남·녀 새마을지도자회, 상공인협의회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진읍장 이·취임식이 개최됐다.

이임한 10대 전종익 읍장은 2015년 9월 22일에 부임해 10개월여 동안 통진읍장을 맡아오다가 이번 인사발령에 의해 도시개발국 도시개발국장으로 승진했다..

전종익 읍장은 “통진읍에서 소임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여러 기관단체장님들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비록 오늘 이임하지만 통진읍에 대한 애정은 변함없을 것이며 앞으로도 통진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11대 통진읍장으로 취임한 고상형 통진읍장은 1980년 4월 21일 공직에 첫 입문한 후 36년여 년 동안 투철한 공직관으로 지역사회발전과 시정발전을 위해 앞장서 오다가 이번 인사발령에 의해 통진읍장으로 부임하게 되었다. 

고상형 읍장은 “김포의 수도읍인 통진읍에서 읍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재임하는 동안 읍민 모두와 소통하고 화합하여 통진이 김포시의 중심으로 나아가는데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