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순택 기자)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갑작스럽게 어려운 상황에 놓인 가구를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한 ‘긴급 복지지원 사업’ 대상자를 8월 1일부터 직접 찾아 나선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군은 복지혜택이 필요하나 기준에 부적합하여 기초생활수급 신청에 탈락한 가구나 중지된 가구를 파악하여 가정방문 상담 등을 거쳐 지원할 가구를 선정할 방침이다. 가정방문 시 본 사업의 지원기준, 절차 등을 자세히 안내함으로써 추후 어려운 상황에 처하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긴급 복지지원 사업 대상자를 직접 찾아내 복지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소방서, 보건소, 경찰서와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보시면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 발견 시에는 강화군청 복지지원실 희망복지지원팀(☎032-930-3785) 또는 읍․면사무소로 언제든지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