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 서구의회 심우창 의장이 지난 30일(토) 완정역에서 인천시와 인천교통공사가 실시한 인천지하철 2호선 개통 관련 ‘첫 손님맞이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인천지하철 2호선 완정역의 첫 손님은 서구 당하동에 거주하는 성완용씨였다. 첫 손님인 성완용씨(남)는 5시 4분경 개찰구를 통과하여 완정역 첫 손님의 영광을 안았으며, 심우창 의장은 준비된 꽃다발과 기념품을 증정했다. 성완용씨는 “인천지하철 2호선이 개통되는 날 완정역을 이용한 첫 손님이 되어 기쁘며, 올 한해 동안 좋은 일이 많이 생길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심우창 서구의회 의장은 완정역 첫 손님맞이 행사를 마치고 “인천지하철 2호선이 개통되어 신·구도심의 지역 균형발전과 함께 역세권 주변의 유동 인구 증가로 침체된 상권이 활성화되는 것은 물론, 서구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지하철 공사로 인한 소음과 교통 불편을 참아 주신 구민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인천지하철 2호선을 우리 구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계자 여러분께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