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현기자]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의철) 부설 한우리단기보호센터에서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단기보호 이용고객 열 명과 함께 안산시 단원구 소재의 대부도로 여름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여름캠프에서는 달 전망대 관람, 물놀이, 바비큐, 해솔길 트레킹, 어촌박물관 방문 등의 일정으로 1박2일 동안 진행됐다. 특히 대부도 근처의 여러 관광명소를 관람하며 여행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여름캠프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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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캠프에 참여한 신 모 씨는 여행지 곳곳에서 사진을 찍기 위한 멋진 포즈를 취하며 여행에 대한 즐거움을 한껏 표출했으며, 김 모 씨는 “친구들과 물놀이도 하고 바닷가의 갈매기에게 과자주기도 해볼 수 있어서 재밌었어요! 다음에 또 올래요!” 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우리단기보호센터는 2001년 11월 개관하여 지적 및 자폐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가족구성원의 양육에 대한 부담을 일시적으로 경감시키고, 장애인분들에게 일상생활훈련, 사회적응훈련, 여가활동 등의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