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연기자](비)인천울타리봉사회는 지난 16일 인천 남구 주안3동 사미경로당에서 어르신 200분께 삼계탕 대접 행사를 개최했다.
인천울타리봉사회 회원들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마련한 삼계탕을 대접했다.
이정숙 인천울타리봉사회 남구지회부회장은 “초복을 맞아 주안3동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주효노 주안3동장은 “이번 행사를 주최한 인천울타리봉사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동 주민센터 어르신들을 위해 더욱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15일 숭의4동에서는 독거 어르신 30여명을 초청, ‘생신잔치’를 개최했다.
행사는 숭의4동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봉사자로 참여, 생활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들에게 점심으로 삼계탕을 대접했다.
백영숙 숭의4동장은 “생활이 어려우신 독거 어르신들을 모시고 생일잔치를 개최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에 관심을 갖고 행정적으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