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덕문 기자)김포시 산업단지 근로자들이 온라인을 통해 건강상담을받는다.
시는 부천근로자건강센터가 지원하는 김포 헬스존이 김포골드밸리 산업단지내에 희망일자리통합지원센터(이하 통합지원센터)와 통합 설치돼 15일 개소식 가졌다고 전했다.
올해 초 개설된 통합지원센터는 김포시, 고용노동부부천지청, 근로복지공단부천지사가 연계해 접근성이 부족한 김포골드밸리산업단지의 입주기업 및 근로자에게 일자리 정보제공, 인력지원, 기업 애로사항, 고용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김포시에서도 서비스 수요가 가장 많은 구인·구직상담과 취업알선을 위해 직업상담사를 상시 배치하고 근로자와 기업지원을 위한 서비스를 지원했다.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산업단지 내 이번 헬스존 설치로 근로자는 상시 배치된 간호사의 도움을 받아 부천근로자건강센터 의료진과 원격으로 상담을 진행 할 수 있어 건강관리에 상당한 도움이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이번 헬스존 개설로 기존 서비스에 더해져 근로자 건강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 할 수 있게 됐다”며 “근로자와 입주기업의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김포골드밸리가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