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민선 기자)강화군 서도면에 위치한 대빈창, 뒷장술, 조개골 해수욕장이 지난 17일 일제히 개장했다.
서도면 주문도와 볼음도에 소재한 해수욕장들은 천혜의 자연경관이 뛰어난 해안선을 따라 소나무들이 잘 어우러져 수도권에서 주목받는 관광지다. 피서철을 맞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심신을 힐링할 수 있는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도면에서는 지난 14일 부녀회, 어촌계, 의용소방대 등 주민 120여 명이 관광객들을 맞을 준비에 나섰다. 해수욕장 주변 제초작업과 청소 등 환경정화 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으며, 관광객들이 불편이 없도록 안전대책을 협의하고 편의시설을 일제히 정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