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최근 대학가에서 가장 뜨거운 화두는 소통이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활용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전략이 날로 발전 중이다. 이같은 경향에 발맞춰 대학들은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 계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SNS를 효과적으로 활용되기 위해선 일방적인 공급자 위주의 정보전달에서 벗어나 사용자가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정보 및 콘텐츠가 있어야 한다. 이러한 환경을 잘 활용하고 있는 대학이 부산시 부산진구 동의대학교이다.

현재 동의대학교 페이스북을 통해 다양한 학교소식과 입학전형 정보와 더불어 다양한 사용자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중 사용자들의 가장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이벤트는 청소년들의 참여와 함께하는 ‘동의대가 쏜다’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월 주제별 이벤트를 통해 우수참가자 10명을 선정하여 각 학생이 소속된 학급에 간식을 제공하는 방식의 고교생 참여형 이벤트다.

많은 대학들이 고교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지만 5월 초 시작한 동의대학교의 고교생대상 이벤트는 현재 900~1000명의 인원이 참여할 정도로 고교생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동의대학교와 하이틴입시코리아매거진이 함께한 ‘하늘에서 본 대학 영상(드론영상)’을 보고 시청소감을 남기는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하이틴입시코리아가 촬영한 드론영상은 조회수 2만회를 기록하여 청소년들의 뜨거운 반응이 있었다.

이처럼 고교생과 소통하는 동의대학교의 고교생 참여 이벤트는 7월 현재도 진행 중에 있으며, 재학 중인 고교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한편 하이틴입시코리아매거진은 전국 주요대학의 캠퍼스를 드론 촬영한 콘텐츠 ‘하늘에서본대학’을 서비 중에 있다. 향후 전국의 모든 대학의 캠퍼스를 드론 촬영하여 청소년들이 희망하는 대학교를 스마트폰을 통해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드론촬영 한다고 하이틴입시코리아매거진 신사업팀 박진경PD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