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현기자]홍천군 북방면 하화계길11번길 48 홍천가축시장 현 위치에 사업비 3억(보조 1억5천, 자부담 1억5천)의 예산이 투입된 홍천축협 가축시장 전자경매시장이 7월 14일 오전 10시에 준공된다.
이번 준공식에는 노승락 홍천군수, 석성근 강원도청 축산과장, 임홍원 홍천축산업협동조합장, 축산 관계자 등 관내 축산농가 120명이 참석하여 준공식을 거행하며 새롭게 전자경매시장으로 탈바꿈한다.
최성근 축산과장은 “가축시장의 현대화 된 전자경매제 도입은 유통구조개선은 물론 한우고기 품질 고급화와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추진하며, 시스템은 무선 응찰기를 통하여 전자식으로 낙찰자를 자동 결정한다.
이를 통해 출하농가들과 응찰자들이 경매 진행상황 및 낙찰금액을 전광판을 통하여 투명하게 볼 수 있게 있게 되었으며, 기존 재래방식 수작업의 경매시스템을 전산화, 첨단화하여 생산농가와 구매농가 모두 이익이 될 수 있고, 유통시스템 구축으로 우량 송아지 공급과 한우고기 품질 고급화는 물론 경쟁력이 강화되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경매시장으로 육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