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 남구의회(의장 이봉락)이 ‘자치법규 입안 매뉴얼’을 발간했다.
51쪽 분량의 소책자는 유중형 의원을 비롯한 남구의회 16명의 의원들이 공동으로 집필해 완성했다.
책자는 그동안의 구정활동을 통해 얻은 의정경험에 착안해 제작됐으며, 구체적이고 효율적인 지방자치의원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초선 구 의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책자 집필에 중점 역할을 한 유중형 의원은 “기존 법제처에서 발간한 400여쪽의 자치법규 입안 매뉴얼은 양이 너무 방대해 참조에 어려움이 있어 요약본을 만들게 됐다”며 “아직 정리되지 않은 분야와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책자가 구민의 권익 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