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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자 빈라덴"미국에 복수하겠다"음성 유포

또다시 테러위협의 공포에 휩싸이게되는가.....

 


 

(차덕문 기자) 국제 테러조직 알카에다의 홍보조직 샤하브가 14일(현지시간) 인터넷을 통해 오사마 빈라덴의 아들 함자 빈라덴이 미국에 복수하겠다고 위협하는 내용의 음성 메시지를 유포했다.

 

함자 빈라덴은 '우리가 모두 오사마'라는 제목의 메시지에서 "미국인은 자국 지도자들의 결정에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알카에다는 무슬림을 핍박하는 미국을 겨냥한 지하드를 계속 수행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당신들이 아보타바드에서 저지른 죗값을 치르지 않고 무사히 지나갔다고 생각한다면 오판"이라며 아버지의 죽음을 보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함지 빈라덴은  "미국에 대한 복수는 오사마 빈라덴 개인을 위한 게 아니라 이슬람을 수호하는 이들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20대 중반으로 추정되는 함자 빈라덴은 모두 4명으로 알려진 오사마 빈라덴의 아들 중 막내아들이다.

 

음성파일에 담긴 목소리가 실제로 함자 빈라덴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그가 확실하다면,그의 존재가 드러난것은 2001년 11월 알자지라가 영상을 내보낸 이후 14년 만이다.

 

함자 빈라덴의 복수 메세지가담긴 음성이 유포되자.이를 접한 이들은 .또다시 테러의 공포에 휩싸이게 되는것이 아닌가하는 걱정의 목소리를 높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