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순택 기자) 강화군노인복지관과 강화우체국은 지난 6일 강화군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독거)노인에게 정서적·경제적인 서비스를 더욱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2016년 우체국 행복배달부 지원 사업’에 대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6년 우체국 행복배달부 지원 사업’은 우체국공익재단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6월부터 9월까지 강화군노인복지관에 소원우체통을 설치·운영하여 저소득(독거) 개개인의 욕구를 편지라는 매개체를 통해 파악하여 알맞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10월, 12월에는 우체국 행복나눔봉사단이 대상자의 소원 및 물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은희 강화군노인복지관 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도 두 기관에서 취약노인의 복지를 위하여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