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동구 송림2동은 관내 독거어르신 중 만 75세 이상의 저소득 독거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신축하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홀로 외롭게 사시는 어르신들을 방문해 사회적 고독감・소외감을 위로하고, 불편사항을 청취 및 해결해 나가는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로 마련된 이 사업은, 지난해 6월부터 1년 간 만 80세 이상의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시작했으며, 어르신들의 호응이 좋아 대상자를 만 75세 이상으로 확대 시행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2016년 7월부터 생신을 맞이하는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직접 방문해 생신축하를 시작하게 되며, 송림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추인엽)의 지원으로 진행된다.
한편 송림2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찾아가는 저소득 독거어르신 생신축하사업을 진행하면서 어르신들이 진심으로 행복해 하시는 것을 느꼈다”며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한 일이 많아지도록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