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현기자]2016 생거진천군수배 생활체육 배드민턴 대회가 10일 화랑관에서 개최돼 클럽 동호인들의 뜨거운 열기로 코트 위를 달궜다.
진천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고 진천군, 진천군의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살기 좋은 생거진천 이미지 홍보와 동호인 간 친목도모를 위해 매년 열리는 대회로, 400여명이 참가해 20~60대까지 연령별로 남복, 여복, 혼복 등으로 나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응원석에서는 참가 선수들의 가족과 지인들이 뜨거운 응원전을 펼쳐 눈길을 끌었으며, 경기마다 긴장감 넘치는 박빙의 승부가 펼쳐져 보는 이들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로 배드민턴 클럽 동호인들의 화합의 장이 되고 생활체육의 저변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