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구청 열린배움터에서 불법광고물신고 공무원 모니터단 59명을 대상으로 불법광고물 신고요령 및 풍수해대비 옥외광고물 안전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불법광고물신고 공무원 모니터단은 출·퇴근이나 출장시 또는 거주지 주변에서 불법광고물을 발견 시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를 이용해 불법광고물을 신고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되며, 올해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 간 활동하게 된다.
이날 교육은 도시미관과 교통안전을 저해하는 불법유동광고물(현수막,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을 발견했을 때 생활불편 스마트폰신고를 활용한 불법유동광고물 신고 방법과, 장마철 태풍, 집중호우, 강풍 등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할 위험이 있는 간판 신고 요령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구 관계자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신속한 불법광고물 신고로 불법유동광고물을 즉시 정비해 나갈 것”이라며 “위험한 불법고정광고물은 자율정비 지원을 통한 신속한 철거로 옥외광고물의 안전을 확보하고, 도시미관 조성에도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