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 중구(청장 김홍섭)는 지난 1일 운서동 신축청사 대강당에서 운서동 주민센터 개청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홍섭 중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구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2012년 1월 1일자로 영종동에서 분동된 운서동은 기존의 노후하고 협소한 단층 가건물을 주민센터로 활용하고 있었으나 양질의 행정서비스와 다양한 주민편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2014년 10월 공사를 착공해 1년 7개월의 공사 끝에 지하1층과 지상 5층의 규모로 훌륭하게 단장된 청사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총 58억 5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대지면적 780.3㎡, 연면적 2,730㎡ 규모로 신축된 운서동 주민센터는 1층과 2층에는 민원실과 업무 공간, 3층과 4층은 체력단련실과 북카페 등 주민자치센터 공간, 5층은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이 가능한 대강당 시설을 갖추고 있어 주민들이 각종 행정 편의는 물론 교육과 문화의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취임 2주년을 맞은 김홍섭 중구청장은 청사가 신축되기까지 노력한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앞으로도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