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현기자]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양현모)는 7월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1시 농촌건강장수마을인 문백 통산마을 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전통주 담그기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체계적인 이론 및 지역별 전통주 시음과 술 제조용 누룩과 직접 전통주를 만들어 보는 과정으로 오는 8월까지 진행된다.
문백 통산마을 윤상호 이장은 “기초 교육을 통해 술 담그기에 익숙해지면 마을의 특산물인 흑미 등을 이용한 전통주를 만들어 통산마을 대표 가공품으로 이끌어 가고 싶다.”는 큰 포부를 밝혔다.
양현모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점점 사장되어 가는 전통 문화 보유기술을 발굴·계승해 농촌의 공동체 활동을 통해 농촌 마을의 자랑거리가 생겨나고 이를 통해 부가가치가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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