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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고속도로 종점 청라진입 끝으로 연장해야!

경인고속도로 종점 청라진입로 끝으로 연장해야!

[김영준기자]-이학재국회의원(인천 서 갑)이 경인고속도로 지중화에 대한 도로공사 질문에 나섰다.

이 의원은 경인고속도로가 지난해 국토부하고 인천시가 협약을 체결해서 일반도로화 하기로 했다. 지중화를 해서 고속도로는 땅 속으로 묻고 일반도로화를 하는데, 구체적으로 보면 신월에서부터 가정동까지는 지중화해서 위는 일반도로화를 하는 것이고, 가정동에서 연안부두까지는 일반도로화를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가정동 서인천IC 일대가 기점이 되는데, 현행대로 한다면, 그런데 그렇게 되면 가정동을 기준으로 남쪽으로도 일반도로가 되고, 신도시인 청라에서 나오는 차량도 있고 해서 굉장히 혼잡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아울러서, 서인천IC가 종점이 되면, 제2외곽순환도로에서 서인천IC까지는 일반도로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되면 고속도로의 관리라든지, 이용의 문제가 심각할 것이라 생각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검토를 해보셨냐고 따져 물었다.
이에 이학송 도로공사 사장은 지난주에 국토부 질의에 제가 그 자리에 있었다,며 이 부분은 그 당시의 인천시와 국토부하고 사전에 타당성조사를 할 때 협의가 있었다,고 했다. 이 사장은 국토부하고 인천시가 협의한 되로 되면, 결정대로 정책을 시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도로공사가 의견을 제시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특히 이 의원은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도로공사 국장은 지난 2004년에 타당성 조사할 때 인천시에서 가정동에서 청라지구로 가는 도로를 새로 직선화하는 것을 도로공사가 했다며 그 때 당시 청라지구 진입도로가 10차로에서 12차로 정도 되기 때문에 그 도로를 쓸 수 있다고 해 인천시가 그 진입로를 건설해 운영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그때 당시 협약 이행이 안됐다며 남쪽을지중화 하면서 일반도로화 하는 것이 추진되가 시정부가 바뀌면서 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으로 추진하려 했었는데 남쪽을 지중화하지 않은 상태에서 직선화하는 것에 국토부가 반대를 해서 안됐다고 말하며 현 가정오거리에 종점을 두면 혼잡도 생기고 고속도로 기능에 문제가 심각하게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어 해서 종점을 외곽순환도로 청라 진입도로 끝으로 연결하는 것을 검토해서 사업에 포함 시킬것을 검토하라고 했다.이에 도로공사는 적정조사를 하고 있다며 문제가 있는지 살펴보고 검토 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 의원은 경인고속도로가 1968년에 건설돼서 근 50년 동안 대한민국의 산업화 고속성장에 상당히 기여한 사실이 있지만 인천지역을 보면 지역단절과 슬럼화 등 여러가지 문제가 야기되어 일반도로화를 추진하게 된 것이라며 도로공사가 지난해 징수액을 보더라고 410억 원의 수익을 냈고 건설비의 2배가 넘게 징수되었는데 일반도로화를 함에 있어 그 비용을 인천시가 부담하게 하는 것 보다는 국토부 차원의 지원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