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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구의회 의원 식사대접 논란

인천동구의회 의원 식사대접 논란

[김영준기자]현역 기초단체 의원이 업무추진비를 부당하게 사용하였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8일 한 주민에 따르면 인천동구 만석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20일 월례회를 마친 후 동구의회 G의원이 새마을부녀회장에게 화도진 축제 때 고생하였다며 점심 식사를 사주겠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는 것.

이에 P모 동장의 인솔하에 새마을부녀회회원9명과 동 직원4명은 서구 청라 모다아울렛 소재 마루샤브 식당에서 G의원과 뒤늦게 참석한 S, H 구의원 과 전 시의원 H씨 등이 참석해 식사를 했다는 것이다

 

이날, 참석한 B씨는 의회일정으로 뒤늦게 참석한 G의원은 "화도진축제 때 고생들 하셨다. 맞있게 드시라고 인사말을 건냈다."고 전했다

 

특히 만석동사무소 서무에게 G구의원이 업무카드를 넘겨주고 결제를 지시하여 25만원 식대를 결제했다.

 

지난22일경 C 언론사 기자가 자치센터로 사실확인 취재에 들어가자 G구의원에게 전화로 상황을 전했다.

 

이후 G의원은 동장에게 우리 것만 결재하라고 했는데 잘못 된 것 같다따로 다시 결재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P모 동장은 “22일 개인카드로 다시 13명분을 결재 했다법인카드를 업무추진비로 쓸 여건이 충족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22일경 각자 카드로 식사한 마루샤브 식당에서 다시 따로따로 결재하여 의혹의 눈초리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동구선거관리위원회 지도계장은 간담회 목적으로 업무추진비는 사용 할 수는 있다정황을 살펴봐야 알겠지만 이런 말이 있어 해당 의원에게 전화로 확인하기 위해 전화를 몇 번 했으나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소식을 접한 만석동 A모씨(57)구민들을 대신해 구정업무를 철저하게 감시해야할 구의회의원들이 선심성 행정으로 단체들에게 업무추진비로 식사를 대접하는 것이 말이 되느냐의원들의 자질이 크게 의심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