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3 (목)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조금백령도 22.1℃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맑음인천 24.3℃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배우김성민 자살기도..의식불명

부부싸움 후 욕실서 넥타이로 자살기도..

 


 

(차덕문 기자) 필로폰 투약혐의로 지난1월 출소한 배우 김성민이 자살기도를했다

 

경찰에 따르면 24일 "김성민이 아내와 다툰 후 서울 서초구 자택에서 넥타이로 목을 매 자살을 시도했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김성민의 상태에 대해 "인공호흡기에 의존하고 있다"며 "의사 소견으로 회복 가능성은 많이 낮은데 2~3일 정도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김성민의 아내는 부부싸움 후 잠시 친척집에 머물며 경찰에 "평소 김성민이 술을 마시면 죽겠다는 말을 많이 했다"고 신변 확인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김성민은 1973년생으로, 1995년부터 연극 무대에서 활동하다가 2002년 드라마 '인어 아가씨'의 주연을 맡으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에도 드라마 '왕꽃 선녀님', '환상의 커플' 등 화제작에 다수 출연했으며,. 본명인 김성택으로 활동하다가 2004년 즈음해 김성민이란 가명을 사용했다.

 

그러던중 김성민은 2010년 KBS 예능 '남자의 자격'에 출연당시  필로폰 과 대마초에 손을 대 세간에 충격을 줬다. 

 

김성민은  2008년 필리핀 세부에서 산 마약을 밀반입하고, 대마초를 피운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민은  결국 마약 투여 혐의로 징역 2년6개월·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고 출소후 자숙의시간을가지던중 또다시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김성민은 마약 매수 혐의를 인정했으나 아내 이모씨와 동료 연예인 등이 선처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