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덕문 기자) 강화군 교동면(면장 황순길)은 지난 18일 교동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제24회 교동면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동면체육진흥후원회(회장 황교익)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이상복 군수, 안상수 국회의원, 유호룡 강화군의회의장, 안영수 시의원을 비롯하여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교동면 17개리 선수들의 화려한 입장식과 성화 점화 및 식후 공연 등 다채로운 기념식 행사가 펼쳐졌다. 종목별 우승은 족구는 인사리, 줄다리기 고구 2리, 게이트볼 대룡 1리, 리대항 400m계주 인사리, 노인공굴리기 난정 2리, 바구니 이고 달리기 대룡 1리, 막걸리 먹고 달리기 지석리, 고무신 멀리던지기 동산리, 단체대항 400m 계주는 의용소방대가 차지했다.
이번 행사는 바쁜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면민이 참여하여 다시 한번 교동면의 화합과 단결력을 보여준 뜻 깊은 자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