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시 중구의회는 지난 6월 1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간 진행된 제248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5회계연도 결산 승인과 201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을 비롯해 각종 조례안 등을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6일간 심사한 201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인천광역시 중구 긴급복지지원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12개의 조례안 및 기타 안건에 대하여 심사했다.
김규찬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예산안 심사보고를 통해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에서는 예산이 주민의 삶과 직결된 것에 우선적으로 사용됐는지를 집중적으로 심사하였으며 2017년도 예산 편성시에도 각 부서에서는 이 부분을 염두해두고 철저하게 검토․심사숙고해서 편성해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2016년도 제1차 추경예산안은 기정예산액 보다 12.23% 증가한 2,884억 6,375만 9천원으로 편성되었으며 이중 기획감사실 예산과 관련 시설관리공단 운영 등 3개 사업에 예산 1억 3,235만 7천원을 증액하고 인터넷 홍보 광고 예산 등을 비롯한 20개 사업 총 15억 4,357만 7천원을 삭감하였다. 이에 따라, 삭감액 14억 1,122만원을 일반회계 재해․재난목적 예비비로 편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