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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 축구와 함께하는 인천행복수학축제

인천유나이티드 축구와 함께하는 인천행복수학축제

[김세연기자]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이 프로 스포츠 구단 최초로 축구와 함께하는 인천행복수학축제를 개최한다.

 

김도훈 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는 오는 18일 토요일 오후 6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지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5라운드에서 전북현대를 상대로 올 시즌 여덟 번째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전북과의 홈경기를 맞아 인천 구단은 축구와 함께하는 인천행복수학축제를 개최한다.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이 주최하고 전국수학문화연구회가 주관하며 국민체육진흥공단, 인천남부교육지원청,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인천축구전용경기장 북측광장에서 진행된다.

 

인천 구단은 전국수학문화연구회와 함께 이번 행사에 참가할 체험 부스 40개를 선착순으로 모집했다. 그 결과 전국단위 20, 인천관내 20팀 이상 40팀의 신청이 조기 마감되며 뜨거운 열기를 예상하게끔 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초··고 학생 및 교사들과 학부모 등 약 2,000~3,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수학체험축제는 스탬프 미션 형태로 진행된다. 경기장 북측광장에 설치된 총 50개 부스(전국수학문화연구회 20/ 관내 수학동아리 20/ 이벤트부스 10)를 자유롭게 오가며 프로그램을 즐기면 된다.

 

스탬프 미션을 마친 학생들에게는 인천 대 전북 경기관람 혜택이 제공된다. 아울러 인천남부교육청 및 인천동부교육청 관할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에 한하여 창의적 체험활동 인증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인천 구단은 관내 학생들이 이번 축구와 함께하는 인천행복수학축제에 참여함으로서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맛보고 개개인의 수학적 창의력을 발현하면서 꿈에 한 발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인천 구단 박영복 대표이사는 학생들의 창의력과 학업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수학교육을 만들어가기 위해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마음껏 발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