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5월 26일과 6월 8일, 6월 10일 3일 간 주민행복센터 2층 회의실에서 노동시장 진입이 어려운 공공일자리근로자의 취업의지 함양과 동기 부여를 위한 취업 클리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취업클리닉은 공공근로, 지역공동체일자리, 동구여성일자리 등 관내 공공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79명을 대상으로 민간일자리 취업을 지원하는 특강으로 진행됐으며, 유관기관인 인천중장년일자리센터와 인천광역건강증진센터와의 협력을 통한 전문 강사의 연령별 차별화된 교육내용을 구성함으로써 그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고정원 인천중장년일자리지원센터 강사의 ‘장년 나침반 생애 설계프로그램’ 특강은 45세 이상 근로자에게 인생 후반전을 위한 가치를 탐색하고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일자리를 구상하는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이정은 마이크드림스쿨 원장의 ‘성공적인 자기경영 셀프 리더십’ 특강은 45세 미만 근로자에게 긍정적인 마인드로 자존감을 높이고, 참여자 개개인의 강점에 맞는 역량을 키워 민간일자리 취업을 준비하도록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구 관계자는 “공공일자리근로자가 교육 수료 이후에도 동구일자리센터의 지속적인 직업 상담과 일자리 안내 서비스 제공을 통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하반기에도 취업 기술 함양을 위한 교육을 실시해, 안정적 고용을 지원하기 위한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