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주민 건강 보호를 위해 폭염 대책기간(5.20.∼9.30.)동안 23개소의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는 한편, 무더위 쉼터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가 지정을 검토하고 있다.
무더위쉼터란 폭염발생 시 폭염에 취약한 노인과 거동이 불편하거나 신체가 허약한 사람, 거동이 불편한 사람을 보호하는 보호자 등이 주로 이용하는 장소로, 평소 노인들이 자주 활용하고 쉽게 이동할 수 있는 동 주민센터나 경로당 등으로 지정되어 있다.
또, 무더위쉼터는 선풍기나 에어콘 등의 냉방기가 보유되어 있으며, 방문건강 관리요원이나 노인 돌보미,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도우미를 활용하여 폭염에 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