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남동소방서는 5월23일부터 6월 31일까지 40일간 소방대원들의 부상방지와 기존 부상대원들의 재활을 위한 근골격제 전문 트레이닝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화재, 구조, 구급 등 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대원들의 경우 긴급한 출동 및 반복적이고 무리한 구조작업과 반복적인 힘의 사용 등의 여러 가지 요인들로 인해 근육, 인대, 관절 등의 손상이 일어나는 근골격제 질환에 늘 시달리고 있다. 이로 인해 근골격계 질환 전담병원과의 MOU 체결로 소방대원들의 근골격계 질환에 대해 대처하고 있으나, 질병이 악화하기 전에 예방적인 조치가 필요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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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과정은 전문트레이너인 프롬더바디 이우연대표의 관리하에 트레이닝을 진행하며, 근골격계 부상의 사전예방은 물론 기존 부상대원의 재활을 통한 소방대원의 건강과 직원복지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남동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근골격계 전문 트레이닝을 통해 남동소방서 소방대원의 체계적인 부상예상과 관리가 가능하게 됨에 따라 직원의 복지향상은 물론 건강한 몸으로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