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지난 31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박진표 부구청장 주재로 구 본청 및 보건소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생활 속 불편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규제개혁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에서는 ▲어업허가의 지위승계 대상 확대 ▲중앙 민방위 사이버교육 실시 ▲아동복지시설 임상심리상담원 자격 완화 ▲개인하수처리시설 설치기준 완화 등 서민생활안정과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23건의 과제가 발굴됐다.
이번에 발굴된 규제개선 과제는 관련부서와의 충분한 검토․협의를 통해 건의과제를 최종 확정하고 중앙부처에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박진표 부구청장은 “주민에게 불편을 주는 각종 사항, 경제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자체개선하거나 적극 건의하여 각종 규제를 과감히 척결하는 기회로 삼고, 주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