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현기자]혁신도시 이전기관과 행정기관 등 10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제2회 빛가람 청렴문화제”가 한전KDN 빛가람홀에서 5월3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제의 장을 열었다.
전남지방경찰청 홍보단의 식전행사에 이어 진행된 개막식은 주관기관 임직원 뿐 아니라 성영훈 국민권익위원장과 장만채 전남도 교육감, 강인규 나주시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속에서 진행되었다.
성영훈 국민권익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빛가람 청렴문화제’를 지역 청렴생태계 조성의 모범사례로 평가하며 나주혁신도시가 청렴문화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날 개막식에는 직원과 관내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청렴문화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이 함께 진행되었다. 일반과 학생부문으로 나눠진 공모전의 부문별 대상에는 국민권익위원장상이 수여됐으며, 최우수 등 수상작에 대해서는 전라남도교육감상이 수여되어 모처럼 공직자가 아닌 일반인과 학생들에게 청렴에 대해 새로이 인식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