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 오는 6월부터 폐건전지 30개를 가져오면 새건전지 1세트로 바꿔주는 건전지 교환사업을 추진한다'고했다.
이에 따라 지역 내 유치원, 어린이집, 유관기관 등에 폐건전지 분리수거함 2천500개를 제작·배부한다.
또한폐건전지 수거함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누구나 받을 수 있으며, 건전지 교환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폐건전지는 수은, 니켈 등이 함유된 유해물질이 포함돼 있어 매립할 경우 부식으로 인한 토양·수질오염의 주요 요인이 되기 때문에 수거된 폐건전지는 한국전지재활용협회에 위탁, 안전하게 처리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폐자원의 효율적 수거와 환경오염 방지로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폐건전지 분리배출 등 녹색환경실천 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