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현기자]2013년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된 후 3개년간의 짜임새 있는 운영으로 경영현대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종료한 양평물맑은시장은 해당 사업 종료 후 다시 침체기로 들어가기도 하는 타 특성화 전통시장과 달리 지속적인 지자체와 상인회의 협력으로 방문객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토, 일요일 5일장(이하 ‘주말장’)에 맞추어 특색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양평군은 지난 4월부터 주말 장에 맞추어 양평물맑은시장 쉼터 광장 및 시장1길 공간을 활용하여 다양한 행사를 진행 중 이다. 4월 23일 토요일의 경우는 딱지치기 경연대회를 진행하여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또한 이번 5월 28일 토요일에는 제공된 용지로 종이비행기를 접어 1,2부로 나눠 오래 날리기 행사와 멀리 날리기 행사를 진행 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러한 특색이 있는 경연대회와 함께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도 함께 진행 될 예정 시장을 찾는 이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평물맑은시장 쉼터 광장 및 시장1길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 및 경연대회는 1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10월까지 월 1회 혹은 2회의 주말 장에는 지속적인 공연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딱지치기 경연대회,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 제기차기 경연대회 등 특별하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양평물맑은시장 쉼터광장과 시장1길에서의 다양한 경연대회와 행사로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양평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제공하여 한번 방문하면 꼭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인식시키고 특색있는 먹거리와 볼거리 제공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전통시장의 선구자적 역할을 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