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란 기자)김포시보건소(소장 조 재형)가 출산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우울증 정도를 체크해 보는 산후 우울증 자가진단을 권고하며 참여 홍보에 나섰다.
산후 우울증은 출산 후 4주에서 6주 사이, 즉 산욕기 동안 우울한 기분, 심한 불안감, 불면, 과도한 체중 변화, 의욕 저하, 집중력 저하, 자기 자신에 대한 가치 없음 또는 죄책감을 경험하며, 심하면 자살이나 죽음에 대한 생각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기능 저하를 초래하는 질환이다.
이에 따라 시 보건소에서는 방문 임부 및 모유수유교실에 참여하는 산모를 대상으로 산후우울증 검사를 실시해 산후우울증 예방 및 조기발견으로 산모들의 심리적 안정을 통해 건강한 산후조리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자가진단방법으로는 에딘버러 검사를 소개하며 보건소 홈페이지 및 보건소 방문시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로 검사해 정상기준 이상 초과하면 반드시 상담 및 진료를 통해 계속적인 관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문의 : 보건사업과(031-980-5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