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민선 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와 김포경찰서(서장 이봉행)가 북한이탈주민 가정폭력피해가정 지원을 위한 멘토-멘티 결연식 및 의사소통 교육을 지난 20일 실시했다.
성격검사 및 김포시&김포경찰서와 함께하는 다섯가지 사랑의 언어를 주제로 한 의정부시건강가정지원센터 조금랑 센터장의 강연에 이어 4쌍의 멘토-멘티가 결연됐다.
멘토는 안정적으로 한국사회에 정착하고 건강한 가정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멘티는 낯선 곳에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가족같은 멘토가 생겨 앞으로의 생활이 희망적이라고 말했다.
김포경찰서 관계자는 한국생활 적응이 어렵고 특히나 가정폭력으로 어려운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