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연기자]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남구는 지난 4월 도화동 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을 시간제보육 기관으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앞서 구는 지난 2013년 처음으로 학익동 개나리어린이집을 시간제보육 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해 왔다.
이에 따라 현재 남구지역에는 2곳의 시간제보육 기관이 운영되고 있고.여기에 오는 7월 애향어린이집을 시간제보육 기관으로 추가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때문에 올해 7월이면 남구지역에는 3곳의 시간제보육 기관이 운영, 갑작스런 사정으로 아이를 맡길 곳을 찾아야 헤매야 했던 부모들의 시름이 다소 해결될 전망이다.
서현주 남구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이 늘어남에 따라 가정에서 영아를 양육하는 부모들의 걱정도 다소 줄어들 것이라 생각한다”며 “많은 부모들이 시간제보육을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