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남구는 지난 16일 학산소극장에서 한·중무술교류축제를 개최했다.
중국 측은 무술회원 100여명이 참여, 우리에게 익숙한 당랑권과 태극권 등을 선보였고.특히 팔과권, 통배권, 천시태극권처럼 다소 생소한 역동적인 무술도 선보였다.
이에 대한 화답으로 남구 측은 몇몇 동호회가 태극권을 선보였으며, 태권도 시범, 사물놀이, 벨리댄스 등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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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섭 남구청장은 “이번 한·중무술교류 행사는 중국에 남구를 알리는 기회가 됐다”며 “무술을 기반으로 한 양국의 문화교류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통문화, 스포츠, 패션 등 다방면으로 한·중교류행사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