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현기자]남동구 논현2동 통장협의회(회장 김영순)는 지난 13일,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통장, 주민자치위원회 등 자생단체와 환경지킴이 어르신, 청소년 자원봉사자 등 140여명과 함께 관내 도로변 2.8km에 잡초를 제거하고 화초 꽃잔디를 식재했다.

꽃잔디 식재는 은봉로 논현사거리에서 논현3단지 육교에 이르는 1.4km와 호구포로 사리울삼거리에서 호구포역까지의 1.4km 구간이며, 가로수 하단 400여개소에 대해 시행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도로변 꽃길로 도시이미지를 높이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통장, 주민자치위원회 등 자생단체가 앞장서고 관내 중고등학생들이 함께 참여하였다.

김영순 통장협의회장은 “함께 소통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꽃잔디를 심을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아름다운 꽃길로 주민들이 산책하면서 즐거워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금은섭 논현2동장은 “아름다운 논현2동을 위해 참여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