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 송림도서관은 영․유아 시기부터 올바른 독서습관을 키우기 위해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 라는 주제로 북스타트(Book Start)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36개월 이하 영․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송림도서관 4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북스타트 프로그램은 ▲실버도우미와 함께하는 동화구연 및 오감발달 책놀이 ▲전문강사의 다양한 특강 ▲베이비 마사지 ▲부모교육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부모가 건강보험증 또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면 선착순으로 북스타트 책가방, 그림책 2권, 가이드북으로 구성된 책 꾸러미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송림도서관 관계자는 “북스타트 사업은 아이와 부모가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어릴 때부터 독서와 친근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영․유아를 키우는 부모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