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5월 10일부터 11일까지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극지연구소에서 ‘제22차 국제극지과학 심포지엄’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미국, 캐나다, 중국 등 12개국 200여명의 극지연구 각 분야 전문가와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첫 날인 5월 10일 심포지엄에 참석해 극지연구소에 대한 인천시민들의 관심과 환영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북극의 미래 : 과학과 거버넌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북극과 그 다면적, 다층적 영향에 주목하고 자연과학과 정책적 측면에서 북극문제의 현황과 미래를 조망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에서는 대기관측, 기후시스템 모델링, 육상생태계, 해빙관측과 변화예측, 국제법과 북극과학 협력체계, 한국의 북극 사회·인문 연구 등 총 6개 세션에서 연구 주제발표 36건, 포스터 발표 35건 등이 진행될 예정이라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