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인천 지역은 발해만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다가 낮에 서쪽지역부터 점차 흐려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16도, 낮 최고기온은 20∼22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앞바다와 먼바다 모두 0.5∼1.0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는 10일까지 서해중부 전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구된다”며 “같은 기간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도 높아지겠으니 서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