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현기자]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 개막 이틀째인 지난 6일 오후 1시 박람회장 주무대에서 ‘나주시의 날’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 기간동안 나주시를 시작으로 매일 도내 22개 시군의 독창적이고 수준높은 문화행사가 펼쳐질 예정인 가운데, 나주시는 이날 사물놀이(협주곡 매사냥), 남도민요(성주풀이, 남원산성, 진도아리랑), 국악실내악(민요의 향연)에 이어 작년에 새로 만든 나주찬가를 시립합창단과 국악단이 함께 선사해 관람객들의 갈채를 받았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는 나주의 친환경농산물과 천연염색 뿐만 아니라 등 친환경도시로서의 대한민국 에너지수도와 역사문화관광도시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 약속과 함께 많은 시민들의 관람과 성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