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외국어고등학교 학생, 학부모 봉사단 ‘YOUTH'와 불교사찰인 도불사는지난 3일 인천 남구 숭의4동 홀몸어르신 가정 35세대에 사랑의 쌀 35포(1포 20kg)를 전달했다.
어버이날을 맞아 마련된 행사에 참여한 봉사단은 홀몸어르신 세대를 직접 방문,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때문에 가족들의 왕래가 없어 평소 쓸쓸한 어버이날을 보냈던 어르신들은 학생들의 방문에 감사의 눈물을 보이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어버이날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어르신들을 방문해 온정을 전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과 나눔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외고 학생, 학부모 봉사단 YOUTH는 평소 소외된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을 갖고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모임이다.
또 불교사찰인 도불사는 매년 거르지 않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