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덕문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이달 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강화군보건소에서 관절염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고, 한의약적 지식을 바탕으로 주민 스스로 관절염을 예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한 ‘한방 관절염 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한방 관절염 예방교실’은 강화군 주민 40명을 대상으로 5월에 매주 2회씩 총 7회에 걸쳐 운영한다. 첫째 주 월요일과 둘째 주 수, 금요일에는 관내 한의사가 직접 관절염 예방을 위한 한의약적 식이요법, 양생법 등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에 대한 한방교육을 실시한다. 5월 셋째 주, 넷째 주 화, 목요일에는 관절염 예방을 위한 운동교실을 실시하여 평소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운동방법을 교육한다.
군은 지난 2일 강화군 보건소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한방 관절염 예방교실’의 일환으로 관절염 예방 건강관리에 대한 1회 차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을 통해 교육 참석자들이 관절염에 대해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건강 수칙을 실천한다면 예방관리가 가능하다 것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다 되었다.
강화군보건소 관계자는 “주민의 한의약적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방법의 일환으로 한의약 건강교실을 운영하게 되었다”며 “평소에 접하지 못하던 한의약적 지식 제공을 통해 건강 유지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도록 점차 다양한 방식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 보건소 건강증진과(☎032-930-4035)로 문의하면 된다.